2일 CJ투자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최근 주가의 단기 낙폭이 커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나 추세적 상승을 기대하기는 다소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최대식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부진이 일부 선반영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고 설명. 그러나 실적 부진이 환율 하락과 원자재가 상승, RV 시장 축소에 따른 제품 믹스 악화 등 구조적 요인에 기인한 것이어서 당장 추세적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보유 의견에 목표가 1만3,6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