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문희상(文喜相) 의장은 25일 저녁 전임 당의장과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들을 여의도 한 음식점으로 초청, 만찬을 함께한다. 만찬에는 임채정(林采正) 이부영(李富榮) 신기남(辛基南) 정동영(鄭東泳) 전 의장 등 전직 의장단과 천정배(千正培) 김근태(金槿泰) 전 원내대표 등 전직 원내대표 및 홍재형(洪在馨) 전 정책위의장 등이 초청됐다. 이번 만찬은 우리당내 차기주자인 정동영 통일장관과 김근태 복지부장관측이 4.2 전대에서 치열한 내부경쟁을 벌인뒤 열리는 첫 여권 지도부 회동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