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업체인 신세계 I&C는 21일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0.5% 감소한 4백43억원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반면 1분기 경상이익은 사상최대인 전년동기 대비 31.2% 증가한 37억원에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9%, 36.3% 늘어난 36억원과 27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I&C는 앞으로 전자태그(RFID)를 비롯해 홈네트워크 U-시티와 임베디드SW 등 신성장동력을 통한 미래 수익 확보와 투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신세계I&C 관계자는 “기존 사업인 신세계몰이 손익분기점을 달성해 흑자기조로 돌아서고 모바일SI 부문의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동욱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