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22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에 가로 16m, 세로 8m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 가족영화 `밀리언즈(Millions)'를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CGV와 유니코리아 협찬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사회는 팝페라 가수 임태경, 가수 박기영 등 인기가수의 식전 공연도 곁들여져 봄맞이 가족 나들이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예상 방문객은 5천명 정도이며 경기장 내 CGV 서비스데스크(☎ 1544-1112)에서 티켓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공단은 지난해 10월 18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영화 `이프 온리(If Only)'의 야외 시사회를 가져 4천여명이 , 인기를 끌었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ssah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