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개막되는 세계 청소년(U-20)축구 선수권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일본 청소년(U-20)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21일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일본 청소년 대표팀은 오는 5월 11일 카메룬을 일본으로 불러들여 평가전을 벌인다. 오쿠마 감독은 "본선에서 같은 조에 포함된 아프리카의 베냉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수준 높은 팀들과 평가전을 더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달 8일 합숙훈련에 들어가는 일본 청소년대표팀은 5월 10일 30명의 예비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은 네덜란드,베냉,호주 등과 함께 본선 A조에 포함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rn9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