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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200조 시대] '펀드영역'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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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 영역에 한계는 없다.' 갈수록 기발한 신종 펀드 상품들이 쏟아지며 펀드 영역이 무한대로 확장되고 있다. 일반 주식형이나 채권형 펀드 외에 부동산 선박 항공기 금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실물펀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여성과 어린이 등의 특정 계층을 겨냥한 '틈새펀드'도 나왔다. 주가가 떨어지면 수익이 나는 리버스 인덱스 펀드, 주가에 상관없이 일정 수준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 절대수익 추구 펀드 등 스타일 펀드도 선보였다. 심지어 대학 기숙사에 투자하는 펀드, 유전개발에 투자하는 펀드, 환율의 움직임에 연동되는 펀드 등도 출시되고 있다. 펀드가 소비자들의 구미에 맞게 속속 진화하고 있는 셈이다. 신종 펀드 중 대표적인 상품은 부동산 펀드다. 부동산 개발에 투자한 후 임대수익이나 대출이자 수입을 나눠갖는 형태의 펀드로 투자대상이 아파트 위주에서 빌딩 임대주택 후분양 재건축 등으로 급속히 넓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펀드 자금으로 대학 기숙사를 지은 뒤 이를 운용해 수익을 얻는 틈새 상품도 나왔다. 펀드 자금으로 선박을 구입해 해운사에 빌려주고 수익을 거두는 선박펀드도 부동산펀드 못지않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이나 교사 어린이 등 특정 계층에 어울리는 특성을 가미한 펀드도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가령 교사를 대상으로 한 펀드는 기본적인 간접투자 성격에다 학교에서 흔히 발생하는 집단 따돌림이나 체벌 등으로 빚어질 수 있는 각종 피해를 보상해주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기획예산처는 내년쯤 유전개발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고, 일부 은행권을 중심으로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하는 SOC펀드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이색펀드들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면서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장단점을 잘 살펴 신중히 가입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가령 부동산펀드의 경우 목표수익률이 연 7%를 넘지만 분양이나 임대가 안 되면 원금을 까먹을 수도 있다. 운용 기간이 2~4년으로 길고 중간에 투자 원금을 돌려주지도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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