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과 세종증권이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다. 부국증권은 18일 2004회계연도 12억4천만원의 순손실을 내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3억8천만원으로 전년보다 86% 감소했다. 반면 매출액은 2천3백74억원으로 77.21% 증가했다. 세종증권도 지난해 2백3억5천만원의 순손실을 나타내 전년보다 5백55%나 손실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1천1백38억원으로 39.7% 감소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