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18일 장내시장의 폭락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기업공개(IPO)관련주들도 대부분 약세로 돌아섰다. 엠에이티가 8.45%(6백원) 빠진 6천5백원으로 이틀째 하락했다. 나모텍도 1만9천2백50원으로 4.23%(8백50원) 내려 2만원이 무너졌다. 에스아이플렉스도 2.8% 빠져 1만4백원으로 밀렸다. 보합세를 보였던 디보스가 2.12%(2백원) 하락,9천2백50원으로 떨어졌고 메디포스트도 1.63%(5백원) 내려 3만2백50원으로 마감됐다. 이런 가운데 진화글로텍은 1.32%(25원) 올라 관심을 끌었다. 대형주 중에서 한국디지털위성방송과 웅진코웨이개발이 각각 1.07%(45원)와 1.15%(1백50원) 내렸다. 반면 SK텔레텍은 4.26%(1천원) 오른 2만4천5백원으로 장내시장의 충격에서 꼿꼿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