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파운드리 등 반도체 상공정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리는 등 아시아 기술주 포트폴리오를 방어적으로 이동했다. 19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미국 IBM부터 한국의 삼성전자까지 최상의 실적을 발표하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미국 증시의 격렬한 반응은 앞으로 나올 실적에 대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함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CL은 "통상 2분기는 기술주에 있어 취약한 시즌이나 장기적으로 삼성전자 등 아시아 우량 기술주를 편입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나 사이클 개선 추이에도 불구하고 파운드리나 테스팅/패키징 등 반도체 업스트림 업체들의 경우 생산 향상이 기대보다 미치지 못해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다운스트림-반도체 백엔드-장비 등에 대해서는 비중확대를 LCD는 중립을 각각 제시했다.D램-패시브-IT서비스는 비중축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