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휴대폰 부품 업체들의 2분기 이익 모멘텀이 1분기보다 강할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한화 김지산 연구원은 휴대폰 부품 업체들의 1분기 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이었으며 인탑스와 엠텍비젼, 파워로직스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이익 모멘텀이 한층 강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3분기 출하량이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2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부품 업종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당분간은 PER 7배~9배 사이의 박스권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파워로직스와 인탑스, 알에프텍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조언.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