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신증권 이동섭 연구원은 SK텔레콤에 대해 상반기 수익성 개선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하고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3% 증가할 것이나 가입자 유치 경쟁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10.7% 줄어든 6천171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현 주가 수준이 저평가인 것은 인정하나 성장중심 사업활동으로 단기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