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호남석유 투자의견을 보유로 제시했다. 18일 동부 김윤정 연구원은 호남석유에 대한 분석 재개 자료에서 1분기내 공급부족으로 주력제품 MEG의 가격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나 중동 및 중국발 신증설 프로젝트가 가동되는 하반기에는 공급 부족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제품가격이 본격적인 약세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대비 2.8%, 21.2% 줄어든 3천749억원과 2천955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실적 하락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저평가돼 있다고 보기 힘들다며 목표가 5만5,000원에 투자의견 보유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