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40만원 중후반 대에서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8일 현대 김장열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분기 이익 추가 하락보다 하반기 호전, 플래시와 D램 간 전략적인 제품 믹스 전략 효과, LCD 수요 증가 등에 따른 3분기부터의 이익 회복에 초점을 맞출 시기라고 강조했다.
향후 2~3분기 동안 2년 전의 2003년 2분기 시점 보다 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추세를 기대.
김 연구원은 또 과거 분기별 이익 추세는 5분기 연속 이익 하락 이후 반드시 상승세로 반전했다면서 반도체,LCD의 반복되는 하강/상승 사이클의 반복 특성을 감안할 때 2분기 이익 규모는 핵심 이슈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40만원 중후반에서 저점 매수가 유효하며 올해 수정 EPS 4만5,342원에 PER 13~14배를 적용한 59~64만원 적정가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