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시 8곳 신청 ‥ 원주.무주.사천.하동.광양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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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건설 시범사업에 강원 원주,전남 해남·영암 등 모두 8곳이 최종 신청했다.
건설교통부는 15일 기업도시 시범사업 신청을 마감한 결과 강원 원주,전북 무주,경남 사천,경남 하동·전남 광양 등 4곳이 신청서를 제출해 신청지역은 모두 8곳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충북 충주와 충남 태안,전남 해남·영암,무안군 등 4개 시·군은 지난 14일 신청서를 냈다.
유형별로는 △관광레저형 5곳 △산업교역형 1곳 △지식기반형 2곳으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의 경쟁률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레저형은 전남 해남·영암(3천만여평),충남 태안(4백72만평),전북 무주(2백49만평),경남 사천(2백만평),경남 하동·전남 광양(8백41만평) △산업교역형은 전남 무안(1천4백만평) △지식기반형은 충북 충주(2백10만평),강원 원주(1백만평) 등이다.
혁신거점형은 신청한 곳이 없다.
정부는 5월 초 국토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평가와 기업도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까지 4곳 안팎의 시범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