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24억5천여만원을 들여 기초생활보호대상자와 장애인 등이 살고 있는 노후 임대주택단지 6곳을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주거 환경으로 꾸미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비는 시 예산과 국고 절반씩으로 확보했으며, 사업은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대상 아파트와 주요사업은 ▲연수1단지 주공 영구임대아파트(1천654가구)- 게이트볼장 조성, 화단.식수대 설치, 미니 체육공원설치 ▲만수7단지 주공임대아파트(1천446가구)- 단지 경계 담장 설치, 장애인 통로 손잡이 설치, 어린이놀이터.휴게소 설치 ▲갈산2단지 주공임대아파트(1천170가구)- 가족공원조성, 팔각정 설치 ▲삼산1단지 주공임대아파트(1천764가구)- 공원조성, 노인정.체육시설 신축 등이다. 또 선학 영구임대아파트(1천300가구)의 경우 자전거보관소 설치와 가로등 교체를, 연수 영구임대아파트(1천가구)는 자전거보관소설치와 단지바닥 우레탄 포장, 가로등교체를 각각 한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