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주상복합 분양이 봇물을 이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4∼5월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주상복합 총 4천8백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4천2백9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천41가구,인천 1천5백96가구 외에 경기(4백74가구),대전(1백60가구),울산(3백96가구),전북(1백38가구) 등지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이 중 서울 강남권과 양천구 목동,영등포,여의도 및 인천 송도신도시 등 인기 지역에서 분양되는 주상복합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3월에는 전국 4개 사업장에서 1천5백70가구가 분양되는 데 그쳤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