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12일 싸이월드 등 10개 포털과 공동으로 건전한 커뮤니티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온라인상(www.e-with.or.kr)에서 전개되는 이번 `하하넷(HaHa-net)' 캠페인은 네티즌이 선정하는 `우수 커뮤니티', `인터넷 공간에서 해야 할 행동 10가지', `해서는 안 될 행동 10가지',`네티즌 서명운동' 및 `넷클로버 마크 달기' 등으로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수 커뮤니티 추천'은 10개 포털 사이트에서 우수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커뮤니티를 3개씩 추천, 모두 30개를 대상으로 네티즌 투표를 통해 진행되며 연말 시상하게 된다. `네티즌이 생각하는 `해야 할 행동 10가지'와 `해서는 안될 행동 10가지'는 현재 캠페인 사이트 내 후보작으로 올려진 30개 `네티켓' 항목 중 네티즌들이 각각 5개를 선택하면 가장 많은 선택이 된 `최고', `최악'을 가려 이를 토대로 네티즌들이 인터넷상에서 올바로 행동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kk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