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0대 중반까지 밀렸던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서980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6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개장한지 20여분 지났을 때 프로그램 매물에 밀려 975선까지 떨어진 뒤 상승 추세를 회복해 오후들어 한 때 990선까지 올랐다가 오후 1시44분 현재 3.31포인트 오른 885.8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288억원 순매도하면서 나흘만에 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개인도 339억원순매도했지만 기관이 증권사를 중심으로 254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선물과 연계된 차익거래는 46억원 매수 우위이지만 비차익거래가 180억원 매도 우위여서 전체적으로 134억원 순매도했다. 해운주가 포함된 운수창고주가 4.7%나 치솟았고 운수장비, 건설, 유통, 전기가스주 등이 1% 넘게 상승했으나 비금속광물은 2% 넘게 떨어졌고 철강, 전기전자주 등도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보합이지만 한국전력이 2.4%나 뛰었고 현대차가 2.2%나 상승하며 5만6천원선을 회복했으나 S-Oil과 SK는 유가 안정 소식에 약세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