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이규양(李圭陽) 대변인은 3일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서거와 관련, "교황께서 천사들의 환영과 세계인의 추도 속에 부디 영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84년과 89년 두 차례나 방한해분단된 현실을 안타까워하고, 한반도 안정을 기원해 준 일을 우리 국민 모두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용수기자 aayy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