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네오위즈, 게임부문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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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1)
지난 주총에서 신임 CEO를 선임한 네오위즈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계획 등을 밝혔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정필 기자! (네 소공동 기자 간담회장에 나와 있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언급됐나요?
(기자)
취임 일주일여 정도가 지난 네오위즈의 나성균 신임 CEO는 오늘 첫 공식
기자 간담회에서 게임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원클릭을 시작으로 세이클럽과 피망 ,쥬크온 등 지난 8년동안 이어져온 사업 비지니스 가운데 네오위즈가 선택한 핵심사업은 역시 게임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네오위즈는 내부역량 강화를 통한 내실 다지기와 고객, 개발사 등과 투자 제휴, 공동개발 등에 집중하는 등 파트너쉽 강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세이클럽과 쥬크온은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고 사용자 확보와 수익 창출 등을 통해 재도약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규로 추진하는 검색사업부문은 분사를 통해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는 인터넷 검색 시장의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인 가운데 나성균 대표는 기획력과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네오위즈가 후발주자로서 기회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색부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달에 있을 실적발표 때 언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2)
쥬크온 분야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계획이라던가 여타 사업에 대한 입장도 전해주시죠?
(기자-2)
사업을 시작한지 1년 반정도 된 쥬크온 부문은 수익을 내고 있는 피망에서의 선전으로 어느 정도 유지해 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제품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시장은 언제든 열릴 수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결국 음원 확보라던가 유료화 활성화문제 등이 관건이라고 말했는데요.
제품과 서비스 개발 주력하면서 이해 관계자들과의 관계 정립 등을 통해 이른 시일내에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온라인게임과 웹 게임 등에 어느 정도 비중을 두고 갈 것인 지와 게임사업과 연계된 해외쪽 계획은 어떤 것들이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상반기내에 로드맵 등 구체적인 내용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최대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 게임은 새로운 진출 계획 잡혀 있는 것은 없지만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게임의 발굴과 개발을 통해 글로벌화 집중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올해 네오위즈는 웹게임과 세이클럽 퍼블리싱 등을 기반으로 천 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공동 기자 회견장에서 와우TV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