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오후 여야 지도부와 국회 의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정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노 대통령은 이번 회동에서 집권 3년차를 맞은 올해 민생경제 회복과 북핵문제 해결에 힘을 쏟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일본의 독도 영유권 분쟁 촉발과 일본 교과서 왜곡 시도에 대한 단호한 외교적 대응 입장을 다시한번 천명할 계획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