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건설되는 주택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1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건설(사업승인 기준) 물량 46만3천800 중 아파트가 40만4천878가구로 전체의 87.3%를 차지했고 다세대 및 다가구는 12.7%인 5만8천922가구에 불과했다. 지난해 건설된 주택 10가구 가운데 근 9가구가 아파트인 셈이다. 특히 올 1월에는 아파트 건설비중이 92.7%(3만48가구중 2만7천855가구)를 기록해 90%선을 넘어섰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