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현대백화점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놓았다. 17일 골드만은 현대백화점이 제시한 올해 실적목표가 자사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이 기존점 매출 성장률을 4%로 제시하고 있으며 입점 업체들로부터의 수수료율을 0.2~0.3%P 인상했다고 전했다. 또 경쟁 업체들의 점포 오픈에 따른 마케팅 활동 확대 가능성이 있어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5.8%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에 목표가는 5만2,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