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생활건강은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에는 브랜드 육성과 강화로 지난해의 부진을 떨쳐버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오늘의 주주총회 소식을 김성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LG생활건강은 올해 경영 목표를 브랜드의 강화로 내세웠습니다. CG) LG생활건강이 16일 주주총회에서 밝힌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천526억원과 366억원. 내수침체와 급변하는 경쟁구도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이 실적부진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CG) 이같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차석용 LG생활건강사장은 화장품 시장에서는 차별화된 대형브랜드를 육성하고 생활용품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또 4기 주주총회에서 이사승인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보통주는 주당 750원, 우선주는 800원의 현금배당을 승인했습니다. S) 같은 날 열린 데이콤의 제23회 정기주주총회도 재무제표와 정관변경, 이사선임의 건 등이 모두 안건대로 통과됐습니다. S) 이밖에도 동국제강그룹의 유니온스틸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전무와 채주표 유니온스틸 전무를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양삼승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S) 또한 액면가의 20%인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가결했으며 올해에는 국내와 중국 투자 회사의 안정화를 통해 법인간의 협력과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와우TV뉴스 김성진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