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이사회는 어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오강현 사장에 대한 해임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진념 전 장관 등 7명의 사외이사들은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에 오 사장 해임 건의안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가스공사 노조는 이번 사태가 산자부가 산하기관을 입맛대로 통제하기 위한 지난친 경영간섭이며 노조탄압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