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국방부 본부와 각군 구성원 모두가 예산절감을 생활화하기 위해 국방정보센터(MIP)에 `예산절약 제안마당'을 설치,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국방부 내부 전산망인 인트라넷을 통해 예산절감 방안을 개진할 수 있다. MIP의 `예산절약 제안마당'에 올려진 제안서 서식을 활용, 제안내용을 작성해올리면 국방부 계획예산관실이 내용을 검토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제안이 채택돼 예산절감에 기여한 경우, 대통령령으로 시행되고 있는 예산성과금 규정에 따라 국방부와 기획예산처 심사를 통해 성과금이 지급된다. (서울=연합뉴스) 지일우 기자 ci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