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실시될 전남 목포시장 보궐선거 민주당 후보가 오는 30일 확정된다. 민주당은 3일 오후 공직후보자자격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조한천. 김성순) 2차회의를 열고 이같은 목포시장 후보 선정 일정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은 "민주당 후보 선정권을 목포시민에게 부여한 만큼 공정성과 투명성의 원칙에 따라 시민이 납득할만 하고 당선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이후보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장 후보 선정 일정은 4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전남도당)후 5-8일 사이 TV 토론회 한 차례 실시 ▲ 9-14일 사이 목포시민 대상 여론조사 실시 ▲15일 1차 후보(3인 또는 4인) 선정 ▲16-28일 사이 TV토론회 한 차례 또는 두 차례 실시 후 목포시민 대상 여론조사 실시. 이어 29일 목포시 당원대회 개최, 후원당원 투표 실시한 뒤 30일 시민여론조사60%와 후원당원 40%를 각각 반영 시장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chog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