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월드컵을 공식 후원해 8조원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현대차 김동진 부회장과 조셉 블래터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늘 조인식으로 현대·기아자동차는 자동차 부문 FIFA의 독점적인 파트너로써 2010년 남아프리카 월드컵, 2014년 남미 월드컵 등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공식 차량을 제공한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