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면서 1,000포인트에 육박했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85포인트(1.00%) 오른 996.95에 마감됐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 5년1개월여 만에 1,000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과 프로그램매물이 출회돼 이후 지수 상승폭은 둔화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POSCO가 제품가격 인상과 원화강세 수혜 기대로 4.08% 급등,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0.58%)
LG필립스LCD(2.22%)
LG전자(1.7%)
하이닉스반도체(1.35%) 삼성SDI(2.52%) 등 기술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대한해운(4.23%) 등 해운주와,현대중공업(3.81%) 등 조선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증시가 지수 1,000포인트 돌파를 시도함에 따라 LG투자증권(2.86%) 현대증권(5.10%) 대우증권(1.76%) 한화증권(6.38%) 등 증권주가 이틀째 큰 폭 올랐다.
현대백화점은 외국계 매수세가 몰리면서 3% 상승,사흘째 급등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