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DMB 콘텐츠중 30대 이상은 뉴스ㆍ시사정보제공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SBS가 여론조사 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수도권 성인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해 복수 응답 결과 뉴스와 시사정보(55.7%), 연예오락(34.8%), 교통날씨정보(33.0%), 드라마(28.3%)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3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상대적으로 뉴스와 시사, 교통 및 날씨 정보에 대한 수요가 높았고, 20대 이사 연령층에서는 드라마와 연예 오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지상파DMB 주 이용시간대는 평일의 경우 오전 8시, 낮 12시, 오후 7~10시로 조사됐고, 주말은 낮 12시가 정점을 이뤘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