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대 교수들이 김민수 전 교수의 재임용에 반발해 집단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서울대는 다음달 1일 김 전 교수를 재임용하기로 최종 방침을 정했다. 서울대는 김 전 교수 측 변호사를 만나 재임용 문제를 논의한 후 오는 3월1일자로 재임용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대는 김 전 교수가 원할 경우 3월부터 강단에 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