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필라델피아)이 미국프로농구(NBA) 2005올스타전에서 '별중의 별'로 우뚝솟았다. 아이버슨은 21일(한국시간)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린 제54회 올스타전에서 동부콘퍼런스의 125-115 승리를 이끌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아이버슨이 올스타전 MVP에 뽑힌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4년만이다. 동부팀은 또 2001년 이후 3연패 끝에 승리를 움켜쥐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