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전국 16개 단지에서 4천1백30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이같이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가 9백5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과 부산에서는 각각 8백67가구,8백4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LG건설이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성아파트를 재건축해 주상복합아파트 47~79평형 총 5백80가구 중 2백50가구와 오피스텔 18~28평형 총 3백50실을 각각 일반분양한다. 청약통장이 있어야 청약할 수 있으며 분양권 전매도 금지된다. 또 성북구 종암동에서는 우림건설이 34평형 1백61가구를 분양하는데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대우자판건설이 동래구 온천동에서 32,34평형 총 2백54가구를 분양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권 전매도 무제한 가능하다. 이밖에 대구에서는 효성이 수성구 신매동에서 32~63평형 총 4백55가구를 분양한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