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10년 전자와 정보통신업계 글로벌 Top 3 비전 달성을 위한 ‘강한 실행’을 가속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4일부터 6일까지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김쌍수 부회장 주관하에 국내외 전 임원과 해외법인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GMM 2005(Global Manager Melt-in)」행사를 갖었습니다. 행사에서는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Fast Execution’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을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행사는 LG전자의 올해 화두인 ‘강한 실행(Fast Execution)’을 국내는 물론 전 해외법인까지 공유함으로써, 국내외에서 LG전자만의 차별화된 혁신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올해 ‘글로벌 톱(Global Top) 5’ 달성을 보다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쌍수 부회장은 “강한 실행은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남보다 한발 앞서 나가 조기에 최대 성과를 거두자는 것"이라며 "업무에서 속도와 성과를 30% 이상 높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 부회장은 “특히 해외서 뛰고 있는 법인장은 ‘전략가’가 되야된다”며,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서 현지에서 매니저가 바로 실행하도록 지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글로벌 경영, 기술경영, 그리고 인재경영 등 3대 경영방침을 정했습니다. 또한 사업성과 극대화, 핵심기술 연구개발(R&D) 역량강화, 경영혁신 가속화, 마지막으로 재무구조 합리화 등을 ‘강한 실행’의 하부 중점 과제로 삼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