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장애우들이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기 위한 '희망을 담은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우들은 각 사 대표이사들과 조를 나눠 연을 만들고 '희망을 담은 연'은 한강 시민공원에서 하늘로 올려 보냈습니다. 한화는 새해를 맞는 장애우들의 건강하고 밝은 한해를 기원하며 63빌딩 뷔페 식사를 마련하는 한편 수족관을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각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새해를 맞아 참여하는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한화봉사단에게 귀감이 됐다고 한화측은 설명?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국토개발 김관수 대표이사, 대한생명 신은철 대표이사 등과 각 회사들이 후원하는 무지개재활원과 교남 소망의 집 등의 장애우 50여명, 한화봉사 5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63시티 정이만 대표이사는 “나이와 직책, 장애 유무를 떠나 장애우와 직원들이 동심에 젖을 수 있었다"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