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중국 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지난달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2만 508대를 판매해 도요타, 폴크스바겐 등을 제치고 사상처음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현대차는 중국에 진출한지 2년만에 처음으로 월판매량 2만대를 넘어섰으며 이는 중국에 진출한 자동차 회사가운데 최단 기록입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월 미국자동차시장에서도 총 2만6009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