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삼성물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31일 대신 정연우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4분기 매출 규모가 감소했으나 마진폭이 큰 그룹 관련 계열사 물량으로 수익성이 개선(영업이익률 7.8%)되며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투자유가증권의 가치가 주당 2만1,464원에 달하고 있어 실적 개선 및 투자유가증권 가치를 고려할 때 적정가를 1만9,500원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