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남동부 하카리주(州)에서 25일 여러차례 지진이 일어나 2명이 사망했다고 정부 관계자와 지진학자들이 말했다. 터키 관영 아나톨리아 통신은 이날 일어난 지진으로 건물 80여채가 파손되고 최소 22명이 부상했으며 가장 강력한 지진의 경우 리히터 규모 5.5였다고 보도했다. 또 중국 윈난(雲南)성 쓰마오(思茅)시에서 26일 0시 30분께 리히터 규모 5.0의지진이 일어나 3명이 부상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망자 발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윈난성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앙카라ㆍ베이징 APㆍAFP=연합뉴스) chero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