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올해 5대 경영목표 중 하나로 '경영투명성 제고'를 선정하고 전 임직원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기업윤리 실천규범'서약에 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윤리 실천규범은 ▲고객을 존중하고 고객을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 ▲협력업체로부터 금품 수수, 향응 접대 등 부당한 이득을 취하거나 부도덕한 행위를하지 않는다 ▲불건전한 사생활을 삼가며, 사회규범을 존중하여 현대건설인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등 총 8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건설은 기업윤리 실천규범 서약에 이어 사이버 기업윤리 교육 의무이수, 직무교육시 윤리교육 반영, 본사 중역 현장출장시 수시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또 임직원들의 건전한 사회봉사 활동 참여를 적극 권장하는 한편 추진 사무국운영을 통해 사업본부별 윤리경영 실천현황 파악하고 위반사례에 대한 신고센터를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