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BNP파리바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4분기가 기대이하였다고 평가하고 올 1분기 일회성 요인 부재로 수익 반등을 보일 수 있으나 힘든 영업환경으로 3분기까지 수익 개선이 나타나기 힘들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하회로 내리고 목표주가도 10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분기 부진한 실적과 달러 약세 전망 등을 반영해 올 순익 추정치를 1만3천391원으로 종전대비 21.2%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