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삼성물산에 대해 주가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7일 현대 이상구 연구원은 삼성물산에 대해 펀더멘탈 개선이 안정적 계열사 수주와 해외부실 감소 등으로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예상 PER와 PBR이 각각 0.9배와 0.46배에 거래되고 있어 주식가치 부담이 완화됐고 투자자산 가치의 약 6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안정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하락 리스크도 없다고 지적했다. 적정가 2만1,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