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가 16일 비아이이엠티의 코스닥 등록을 승인,18일부터 거래된다. 지난 97년 설립된 비아이이엠티(A052900)는 반도체 패키징 재료(Tray)와 LCD(액정표시장치) 장비를 만들어 주로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중 1백44억원어치를 팔아 16억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이강열 대표 외 5명이 지분 49.9%를 갖고 있다. 공모가는 3천원(액면가 5백원)으로 청약 당시 경쟁률이 4백55.8 대 1에 달했다. 비아이이엠티의 신규 등록으로 코스닥 등록 법인은 모두 8백92개로 늘어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