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보사이언스배 제1회 한국 개썰매 선수권대회가오는 17일부터 이틀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장 내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05년 한국챔피언을 뽑는 국내 최초의 선수권이자 최초의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상위 입상자 6명을 국가대표로 선발해 3월 6일 일본에서열리는 아시안컵 개썰매 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여시킨다. 이번 대회의 경기 방식은 1차 대회에서 기준 이상의 기록으로 완주한 팀이 결선대회에 진출해 총 두차례 레이스의 합산 기록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또 17일 저녁에 열리는 주니어 1차 대회는 야간 경기로 열리며 대회 관람료는모두 무료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