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국가재정정보시스템(NAFIS)을 통해 전자자금을 이체할 때 그 결과를 수혜자가 즉시 알 수 있는 문자전송(SMS)서비스가 실시됩니다. SMS 기능 도입을 통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도, EBPP(전자고지,수납)기능을 보완해 국고수납 즉시 과목별 수납내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입니다. 재정경제부는 NAFIS 운영체제의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을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NAFIS, 즉 국가재정정보시스템이란 지출, 출납, 물품 등 23개 재정활동업무를 전산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3만여명의 회계직 공무원이 사용했으며 연간 336조원의 재정자금이 NAFIS를 통해 지출되고 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