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구팬들은 올 시즌 첫 A매치인 한국-콜롬비아전에서 한국이 다소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 `배트맨'은 오는 16일 미국 LA에서 벌어지는 한국-콜롬비아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첫 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에서 전체 투표건수 2만7천720건 가운데 47.7%(1만3천143건)가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예상 스코어별로는 0-0 승부가 15.35%로 가장 많았고 한국의 2-1 승리(15.16%),한국의 1-0 승리(10.1%)가 그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는 0-0 무승부(33.73%)가 다수였고 한국의 1-0 리드(24.07%), 1-1 무승부(12.99%)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처음 시행되는 축구토토 스페셜 1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16일 오전 11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