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전략가 알렉산더 대왕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알렉산더'의 시사회가 국방부에서 열린다. 홍보사 영화인은 12일 오후 국방부 신관 대강당에서 이 영화의 특별시사회가 마련된다고 11일 밝혔다. 영화인은 "기원전 3세기 최고의 군사 전략가였던 알렉산더 대왕에 대해 관심을가져온 국방부의 요청으로 시사회가 열리게됐다"고 전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윤광웅 국방부 장관과 유보선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군인들이참석할 예정이다. 올리버 스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알렉산더'는 실화에 근거해 알렉산더 대왕이 세계를 제패하는 과정을 담은 블록버스터 영화로 지난달 30일 개봉 후 전국 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서 선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