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앞으로 2년간 아시아 에너지업체 펀더멘탈이 탄탄할 것이란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5일 골드만 폴 버나드 연구원은 따뜻한 겨울날씨 등 단기 조정 요인이 출현할 수 있으나 아시아 정유업체 주가에 반영된 유가 기대 수준이 배럴당 26달러로 현 유가 42달러보다 너무 낮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은 또 올해와 내년 유가 전망치를 배럴당 40달러로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강력한 수요와 중동지역 불안감으로 배럴당 50~8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아시아 에너지 섹터에 대한 매력적 투자의견을 지속하고 시노펙-페트로차이나-INPEX에 대한 시장상회를 유지했다. 특히 페트로차이나는 아시아 추천리스트에 편입.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