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삼성전기 실적 전망치를 낮췄으나 투자의견 중립은 유지했다. 4일 모건은 종업원 특별보너스와 자사의 올해 환율 전망치가 1천100원에서 1천원으로 수정된 점을 감안해 삼성전기의 지난해 순익과 올 순익 추정치를 각각 15%와 14% 낮춘다고 밝혔다. 그러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하고 올 장부가치대비 1.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시장수익률 정도를 쫓아갈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