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30일 `제야의 종' 타종 등 연말연시행사에 맞춰 수도권 임시 전동열차를 특별 운행한다고 밝혔다. 임시 운행열차는 ▲의정부.인천-병점 7개 열차 ▲대화-구파발 2개 열차 ▲사당-오이도 2개 열차 ▲선릉-보정 4개 열차 등 15개 열차다. 또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있는 1호선 종각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1일오후 10시30분부터 1일 새벽 1시30분까지 전동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한다. 철도청 관계자는 "연말연시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한다"며 "아울러 혼잡한 역에서는 질서유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