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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119] 이랜드, 세이브존I&C 인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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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브존 I&C가 적대적M&A에 휩싸이며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와우119에서는 이랜드가 공개매수에 나서 세이브존I&C를 알아보겠다. 취재기자 연결한다. 김의태 기자 어제까지 세이브존I&C 3일연속 상한가기록했고 오늘도 10%이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네 그렇다. 지난 27일 이랜드가 세이브존아이앤씨를 공개매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주가는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어제 이랜드 측은 금융감독원에 공개매수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미 어제 종가로 당초 이랜드가 발표했던 공개매수가 6천원을 넘은 상태다. 오늘은 장개장전 이랜드측에서 공개매수가를 6천원 이상으로 조정하고 기간 연장도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이브존아이앤씨는 6천 7백원대까지 치솟고 있다. 이랜드는 당초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대우증권을 통해 주식을 공개 매집하며 매수가격은 보통주 한주당 6,000원으로 총 3백억원의 자금이 들 것으로 추정했었다. 또 이랜드는 51% 수준의 지분을 확보한 뒤 경영권을 인수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세이브존아이앤씨를 상장폐지할 방침이다. 이랜드가 이렇게 세이브존 아이앤씨를 사들이려는 배경은 뭔가? 가장 큰 이유는 경쟁업체를 인수해 이랜드의 시장점유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랜드는 현재 2001아울렛과 지난해 인수한 뉴코아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다. 세이브존은 현재 전국적으로 5개 점포를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 수익성이 떨어지고 구조조정이 제기되면서 이랜드가 아예 공개매수를 통해 인수하겠다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랜드는 세이브존 5개 점포를 인수할 경우 백화점·할인점·아울렛 등 총 21개의 점포를 거느린 전국 대규모 유통망을 확보하게 된다. 세이브존측은 인수 가능성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던데... 네 그렇다. 세이브존아이앤씨측은 모기업인 세이브존과 임직원 지분율이 50%를 넘기 때문에 경영권이 넘어가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실제로 세이브존이 41%, 세이브존아이앤씨의 자기주식 3%등 51.13%가 우호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세이브존은 이에따라 이랜드의 적대적 인수가 현실성이 없으며 영업력을 저하시켜 경영권 흔들기등의 다른 목적이 있다는 주장이다. 또 이랜드가 세이브존에 대해 경영 위기설, 구조조정등 근거없는 내용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대응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랜드 측도 맞대응에 나설 것을 시사하면서 두회사의 논란은 자칫 법정공방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사실 업계에서 두회사의 악연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02년 한신코아 인수전에 이어 지난해 뉴코아 인수에도 두 곳 모두 인수자로 나섰고 이 결과 한신코아는 세이브존 측에 뉴코아는 이랜드가 가져갔다. 또 세이브존의 용석봉 사장은 이랜드 출신으로 퇴사이후 유통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랜드와의 마찰이 심심치 않게 제기되기도 했다. 전문가들과 업계의 시각은 어떤가? 우선 증권업계 시각은 이랜드의 공개매수 가능성에 대해 낮은 점수를 주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사실 이랜드의 공개매수가 성공할려면 세이브존 내부 인사가 돌아서야 되며 이는 공개매수가가 월등히 높지 않으면 어렵다며" 현재로서는 공개매수 무산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또 공개매수기간이 20일로 짧은 기간안에 50%의 지분을 매수하기에는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한편 관련업계에서 두회사의 관계를 볼때이번 M&A 시도 역시 실제 경영권 인수 목적 보다는 양사간 영업전이라고 보는 시각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사실상 양사의 주력 점포와 상권이 상당 부분 겹쳐 인수합병의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가 적다는 분석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세이브존I&C가 급등하고 있지만 M&A재료가 끝나면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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